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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후기

제목

너무 아쉬운 졸업

작성자
1903B서지원
작성일
2020.03.21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396
내용
처음 학원에 입학해서 낯선 얼굴과 낯선 환경에서 과연 1년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기대감에 가슴 뛰던 시간이 있었는데...
1년동안 수업과 실습으로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졸업하고 취업하게 되었네요.
고등학교 졸업한지도 30년이 넘어서 담임선생님, 과목별 선생님이 새삼스러웠고, 가르치는 직업을 갖고 지내온터라 배우는 학생에 자리에 있는것이 처음에는 쉽게 적응이 안되었지요.
첫주가 지나고 나니 반친구들도 보이고 수업의 흐름도 따라가게 되면서 차츰 다시 온 학창시절을 즐기게 되었어요. 선생님들의 수업은 철저히 준비된 강의였고,실제현장 설명과 동영상을 통하여 이해가 쉽도록 해주셨다.
쉬는시간에 간식 먹기, 도시락 먹으며 수다떨기, 수업 끝나고 카페에서 이야기 꽃 피우기,나이팅게일선서식에서 반별 장기자랑을 준비하며 안돌아가는 관절 돌리기... 등등
다시한번 10대로 돌아간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실습이라는 복병을 만나서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에 대한 현실과 맞 닿게 되어 갈등과 고민과 인내속에서 5개월 반을 보내며 극복과 성취의 시간을 갖게 되었지요.
다시 돌아온 학원 수업시간은 시험대비라는 당면 과제앞에 끝날것 같지 않던 문제풀이와 모의고사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졸업....
입학에서 졸업까지 1년이란 시간속에 이전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세상을 접해보고, 그 흔들림의 시간에서 나를 붙잡아 준 선생님들과 반 친구들, 나에게 맞는 병원에 취업 추천해주고 계속적으로 관리해주는 모든 수고에 감사함이 가득해요.
영통경기간호학원은 저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주고 제게 자부심을 주었어요. 영통경기간호학원 출신 선배들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며 나 또한 인정받는 간호조무사가 되도록 노력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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