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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후기

제목

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하게 된 영통경기간호학원 학생입니다.

작성자
노●서
작성일
2023.03.09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138
내용
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하게 된 영통경기간호학원 학생입니다. 

처음 영통경기간호학원에 상담전화를 걸고 아직 확신이 없었던 저는 이름과 연락처만 남기고 아예 잊고 지냈습니다. 한달 뒤에 다시 전화드렸을 때 제 이름을 기억해주신 것을 계기로 학원에 방문하여 그 자리에서 바로 등록하고, 길게만 느껴지던 약 일년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제가 망설였던 이유는 일년동안 고정적 수입이 거의 없다는 점이 었습니다. 그래도 운 좋게 수업 및 실습시간과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어서 호기롭게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젊음(?)을 무기로 밀어붙였는데, 8월이 되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너졌습니다. 또 5개월 후에 성남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이참에 그만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학원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담임선생님과 원장님께서 저를 잡아주셨습니다. 지금 포기하면 또 이런 기회는 없고, 세상에 완벽한 때는 없다고. 앞으로 미리 걱정하기보다 그냥 닥치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해보기로 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제 체력을 고려하여 실습 스케줄을 짜주셨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잡아주시지 않으셨다면 아마 앞으로는 더 시간내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실습 디데이를 휴대폰 배경화면 띄워놓고 하루하루 지나가는 걸 보며 버텼습니다.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실습 마무리를 하고, 이사를 가고 학원에 나와 수업을 들었습니다. 왕복 두시간 조금 넘는 거리를 오가며 다녔지만 생각보다 힘들지 않던 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시는 선생님들과 저희 반 쌤들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점심먹고 쉬는 시간마다 얘기 나누고 했던 따뜻한 시간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 시험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학원 선생님들이 학원다닐 때가 좋은 거다, 취업하면 학원 다녔던 때가 좋았구나 하고 느낄 거라고 하셨는데, 벌써 조금은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습니다.

그만 둘 뻔한 순간에 진심어린 조언으로 저를 잡아주신 문정혜 원장님과 그동안 제가 무사히 시험 볼 수 있도록 안보이는 곳에서도 신경써주시고, 항상 어떤 말에도 웃으면서 대답해주면서 저희반을 케어해주신 박●미 담임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반 학생이여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행정적인 부분에서 항상 신경써주시는 빈●은 행정선생님, 수원에서 거리가 있음에도 성남에서 좋은 취업처를 찾아주시고 신경써 주신 취업담당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저희 모두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영통경기간호학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본간호실습의 경우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실습할수 있어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한눈에 잘 정리해 주셔서, 외우기 쉬운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과정의 끝은 저에게는 먼 얘기인 것 같았는데 이렇게 눈 앞에 다가올 수 있었던 건 앞에서 잘 끌어주신 선생님들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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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통경기간호학원 취업지원팀

    노●서님... 일년간의 시간이 머리속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일년간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하셨어요..
    새로운 시작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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